7월 28일(월), 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로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의 참여자 심사 결과 발표...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대구 전역에서 9월 18일 개막

공정식_검은봄. 사진 제공=대구사진비엔날레 

김승일_라라랜드, 기묘한 풍경. 사진 제공=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최 측은 7월 28일(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에 선정된 20팀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표현력과 완성도가 우수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이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며 한층 더 성장했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 공모는 기존의 사진가뿐만 아니라, 갤러리 대표, 큐레이터 등 다양한 기획자들에게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공모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었으며, 그중 총 20팀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 결과는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이들은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맞추어 비엔날레 기간인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 곳곳에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승희_당신의나라_Make Me Your Country. 사진 제공=대구사진비엔날레 

전시는 대덕문화전당, 낫온리북스, 예술상회 토마 등 대구 전역에서 운영되며, 참가자 별 전시 일정은 향후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9월에는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전시 안내 맵을 배포하여 시민들에게 전시 장소와 일정을 보다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개인 작가뿐만 아니라 단체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의 작품 세계가 다양한 장소에서 전개되어 시민들에게 폭넓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사진 언어가 어우러지는 이번 프린지 포토페스티벌은 대구의 가을을 예술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