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허영인 회장의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생수 후원·해피포인트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모금함이 설치된 곳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 31곳이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금함 누적 기부금이 1000만원이 되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SPC그룹은 2007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공간에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