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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앞장

부산 중구 ESG 센터 5호점 개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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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22 14:35:59

지난 14일 부산 중구 ‘우리동네 ESG 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부산의 ‘ESG 센터’ 5호점 개소를 지원하며 지역 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지난 14일 오픈한 중구 ‘우리동네 ESG 센터’는 2022년 금정구의 1호점을 시작으로, 2023년 동구 2호점, 2024년 해운대구 3호점, 2025년 2월 영도구 4호점에 이어 부산에선 다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Cluster(프로젝트 루프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ESG 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제공하고, 아울러 교육·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역 내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원료화 체계가 수립되도록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부산 외에도 인천과 울산에서 ESG 센터 및 새활용연구소 등 지역 자원순환 거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부산 ESG 센터 5호점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ESG 활동 공간으로 운영되며, 탄소중립이나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재활용과 관련한 여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수거·압축 등 자원순환사업뿐만 아니라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 제작은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이번 5호점은 2023년 폐원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ESG 센터로 탈바꿈시킨 첫 사례다. 이렇듯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ESG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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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ESG 센터  자원순환체계  폐플라스틱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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