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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 셰프 서대문구 남가좌1동 어르신들 위해 고품격 중식 대접

"어린 시절 자랐던 서대문구에서 봉사를 하고 싶어 릴레이 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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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12 18:56:56

여민 셰프가 어르신들에게 자신이 조리한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여민 셰프가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여민 셰프가 이달 11일 남가좌1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45명에게 직접 조리한 중국 음식으로 점심을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민 셰프는 여경래 셰프의 아들로 현재 중식당 ‘홍보각’의 메인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본가가 서대문구 홍은동으로 “어린 시절 자랐던 서대문구에서 봉사를 하고 싶어 릴레이 봉사를 계획했다”고 밝힌 여민 셰프는 아동복지시설인 송죽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봉사에 나섰다.

중식 메뉴는 짜장밥, 고추잡채와 꽃빵, 마파두부, 해물볶음, 탕수육이었으며 여민 셰프는 이날 새벽부터 준비한 음식을 서빙까지했다.

이나령 남가좌1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재료 구매와 손질, 요리까지 재능 기부를 해 주셔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존중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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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성헌  여민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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