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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면역·염증 질환 약 공동연구 계약 맺어

분자접착분해제 기술로 타깃 후보 물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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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09.16 11:01:54

동아에스티 로고.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정재훈)가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분자접착분해제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과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하며,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한다.

동아에스티 김미경 연구본부장은 “이번 공동연구 계약은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사의 역량을 모아 면역과 염증 질환 분야의 베스트 인 클래스 표적단백질분해제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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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사이러스 테라퓨틱스  면역·염증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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