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지원 쿠폰·최대 50만원 상품권 혜택…온라인 전용 특판 채권도 판매

KB증권, 채권 온라인 거래 이벤트 진행.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채권 매수 지원 쿠폰과 순매수 금액별 상품권을 제공하는 '국내(장외) 채권 온라인 거래 이벤트'를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Prime센터(비대면/은행연계)를 주거래점으로 둔 위탁 및 중개형 ISA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KB증권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매수 가능한 모든 국내(장외) 채권이 대상이다.

혜택은 세 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채권 거래가 처음이거나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 1만 명을 대상으로 1만원권 매수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5백만원 이상 채권 매수 시 사용 가능하며, 사용 시 해당 계좌로 1만원이 페이백 된다.

두 번째로는 순매수 금액별 상품권 제공이다. ▲3백만원 이상 5천원 ▲1천만원 이상 1만원 ▲3천만원 이상 3만원 ▲5천만원 이상 5만원 ▲1억원 이상 10만원 ▲3억원 이상 15만원 ▲5억원 이상 25만원 ▲10억원 이상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세 번째는 보너스 혜택이다. 만기일이 2028년 9월 1일 이후인 채권을 1천만원 이상 매수하면 3만원, 5천만원 이상은 5만원, 1억원 이상은 10만원 상당의 채권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순매수 및 보너스 이벤트 혜택은 이벤트 종료 후 12월 31일까지 잔고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제공된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온라인 채권 거래 고객을 위해 '온라인 전용 특판 채권'을 판매한다. 해당 채권은 MTS 'KB M-able(마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매수할 수 있으며, 중개형 ISA 계좌를 활용할 경우 절세 효과로 세후 수익률 제고가 가능하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채권 투자 경험 확대와 자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채권이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