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코리아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실패로부터 재기를 꿈꾸거나 취업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뉴스타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뉴스타트 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재능 기부 프로젝트다. 총 12주간 진행되는 ‘뉴스타트 과정’은 데일카네기코스를 참가자 맞춤형으로 재구성한 자기계발 및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이 다시 일어설 용기와 자신감을 얻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92년 설립된 데일카네기코리아는 1912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데일 카네기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의 한국 지사다. 그동안 기업 최고경영자와 리더를 위한 다양한 역량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노운하 데일카네기코리아 대표는 “이번 과정이 실패를 새로운 시작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