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부천시지부 직원 12명은 1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관내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는 등 일손을 보태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부천시지부 직원 12명은 1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관내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과 판매용 포장작업을 지원하며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농협은 매년 농번기마다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농심천심 운동’ 실천과 함께 농업·농촌과 상생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성용 사무처장은 “농업인이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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