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13일부터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매장 운영관리(SV) △메뉴 개발 △재무 △해외 운영 △IT 등 총 6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13일부터 약 2주간 그룹 공식 온라인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정례화하며 기존 경력 보유자가 아닌,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향후 3년간 매장 직원을 포함해 10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HR지원담당 최두영 이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정례적인 신입사원 공채를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외식 문화를 선도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신입사원들을 ‘영 다이너(Young Diner)’로 명명하고, 지난해 인재육성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합격자는 그룹 내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업 실무를 경험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선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토록 돕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