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삼양사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 출시

“슬로우에이징 겨냥”

  •  

cnbnews 김금영⁄ 2025.10.13 10:10:32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 제품 이미지. 사진=삼양사

삼양사(대표 최낙현)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가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으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 달리,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드다. 특히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30~40대에 접어들면서 저속 노화 중심의 뷰티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슬로우에이징 뷰티 제품의 핵심 성분은 ‘레티놀’이다. 비타민A의 일종인 레티놀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한다. 이 성분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의 세포 내 효소에 의해 단계적 산화 과정을 거쳐 ‘레티노익 애시드’로 변환돼 주름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반면, 변환 과정에서 피부 건조, 가려움, 붉어짐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는 부작용을 유발하는 변환 과정 없이도 레티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HPR(Hydroxypinacolone Retinoate)’ 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의 식물 유래 성분 ‘바쿠치올’과 시술용 리프팅 실에 쓰이는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 ‘PLA(Polylactic Acid)’를 더했다. 아울러,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과 공동 개발한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도 적용했다. 이 밖에 피부의 진피층을 재구성하는 ‘펩타이드 콤플렉스’를 사용했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이번 신제품은 레티놀의 저속 노화 효과를 유지하는 동시에 피부 자극을 줄인 마스크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며 “슬로우에이징이 뷰티 업계에서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삼양사  최낙현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  슬로우에이징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