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10.14 09:33:25
교원 빨간펜이 영어원서 기반 독서 관리 프로그램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를 16일부터 출시한다고 14ㅇ릴 밝혔다.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는 글로벌 아동·청소년 출판사 스콜라스틱(Scholastic)의 영어원서 196편을 독점 제공받아 제작된 워크북과 해석 교재, 원어민 수업 영상을 포함한다. 교원위즈의 유아 영어 브랜드 ‘프랜시스파커’ 리딩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며, 기초 파닉스부터 심화 단계까지 총 4단계, 104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본책 116권, 워크북 15권, 정답 및 해석 교재 15권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영어 독서 학습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영어 원서를 읽은 뒤 워크북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표현력과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여기에 원어민(필리핀) 교사가 주 1회 화상 관리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읽은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핵심 문장을 복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도요새잉글리시’ 화상 회원은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로부터 주 2회 관리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이번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는 영어 원서 독해를 기반으로 한 문해력·표현력 향상뿐 아니라 말하기와 쓰기 학습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도요새잉글리시와 함께 활용하면 영어학습의 흥미와 자신감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요새는 온라인 앱과 오프라인 교재를 결합한 디지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와 중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현재 회원 수는 20만 명을 돌파하며 자기주도형 외국어 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