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취약계층 위한 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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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7 16:08:41

한시영

독거노인 위한 한과 나눔·다문화가정 물품 기부 등 진행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해 정성 어린 편지와 함께 한미 건강기능식품 등이 담긴 ‘사랑의 건강보따리’를 직접 준비하고 있다. 사진=한미그룹

한미그룹은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 ‘창립기념 봉사주간’에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미그룹 창립 5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한미그룹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정신을 되새기고 제약기업으로서의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주간에는 ▲사업장 환경정화 활동 ‘한미 클린업!’ ▲맑은 물, 맑은 마음 ‘한미 한강지킴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한가위 사랑의 한과 나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바자회 ‘물품 기부 캠페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텐텐 나눔’ ▲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건강 보따리 나눔’ ▲복지사각지대 ‘달콤한 나눔, BEE-Happy 프로젝트’ 등 7가지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창립기념 봉사주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52년 동안 이어온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한시영 hansiyoung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