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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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0 14:17:06

김한준

AI 러닝 코치 ‘갤럭시 워치8’과 함께하는 이색 달리기 체험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에서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러닝을 시작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9일 에버랜드에서 개최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직접 체험하며, 평소 차량으로만 관람 가능한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달리는 특별한 러닝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여 명이 참여해 총 4.82km 구간을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코스 곳곳에서 동물들과 함께 달리는 독특한 경험을 즐기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 탑재된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음성 명령으로 삼성 헬스의 ‘달리기 모드’를 실행하는 등 AI 기반의 스마트 러닝 기능을 체험했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와 함께 러닝 기록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완주자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8’ 디자인을 형상화한 기념 메달과 에버랜드 이용권, 한정 굿즈 등을 증정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워치런은 개장 전의 에버랜드를 달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갤럭시 워치는 러너의 손목 위 트레이너로서 AI 기반 맞춤형 러닝 코칭을 제공하며 더욱 스마트한 건강 관리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김한준 befree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