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다섯 번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MG+ W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학원, 병원, 약국, 여가생활, 쇼핑 등 4050세대의 일상 소비영역 전반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MG새마을금고 PLCC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첫 출시 이후 누적 발급 30만좌를 넘어섰다. 앞서 출시된 'MG+ primo 카드'는 10만좌, 개인사업자 대상의 'MG+ blue 카드'는 6만좌, 프리미엄 'MG+ BLACK 카드'는 1천좌 이상 발급됐다. 특히 간편결제 중심의 'MG+ S 카드'는 목표 발급 10만좌를 단기간에 달성하며 조기 종료됐다.
신규 카드인 'MG+ W 하나카드'는 4050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학원·병원·약국·여가생활·쇼핑 등 주요 생활영역에서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된 결제 건도 이용실적에 포함돼 실적 조건 부담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9000원이며,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이 1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연회비를 캐시백해주는 프로모션을 2025년 12월까지 진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MG+ W 하나카드'의 W는 WELLNESS를 뜻하며, 풍요롭고 활력 있는 삶을 실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꼭 필요한 소비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