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국내 유소년 야구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에 총 4000만 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했다.
2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구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교원그룹은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 3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구몬·빨간펜 교육상품을 연맹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과 최미영 교원투어 장거리영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전국 230여 개 리틀야구단을 관리·운영하며, 야구선수를 꿈꾸는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과 물품은 유소년 선수 발굴, 학업 지원,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한국리틀야구연맹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전지훈련과 문화체험 지원 등 구체적 협력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교육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원그룹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교원감사나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 ‘교원감사나눔투어’를 진행했으며, 다음 달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빨간펜 전집과 교원웰스 환경가전을 기부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