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세 번째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기름에 두 번 튀겨낸 닭고기에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특제 소스를 입힌 제품이다. 2023년 출시 후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이 ‘소이허니’, ‘양념’에 이어 세 번째로 선택한 맛은 마늘이다. 신제품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마늘쏘이킥) 순살’은 ‘매콤짭짤한 소이소스에 마늘로 킥!’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대파와 고추향을 담은 간장 소스에 마늘로 포인트를 줬다.
신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SSG닷컴을 비롯해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과 ‘CJ 자메이카 Style 치킨’ 등 외식 및 배달 치킨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메뉴를 냉동치킨으로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출시한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출시 첫 주에 B마트 ‘지금 핫한 신상품 톱 30’ 1위에 올랐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3일 만에 8000개 이상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관련 바이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이달 20일 기준으로 약 800만 뷰에 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력으로 외식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