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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 점검

의원·약국으로 확대…앱·홈페이지 통해 간편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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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0.23 12:00:40

실손의료보험 전산청구 방법과 절차. 사진=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 확대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과 점검 회의를 열어 요양기관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 청구 전산화 1단계가 25일 의원과 약국으로 확대돼 모든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21일 기준, 총 1만920개 요양기관이 연계돼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 창구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실손보험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 누구나 실손24 앱을 다운받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보유한 실손보험 계약 확인과 보험금 청구를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휴대전화나 아이핀 인증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도 청구전산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청구전산화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요양기관과 EMR 업체의 실손24 참여를 독려하며 국민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의 청구 전산화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 점검하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금융감독원  실손보험  청구전산  실손24  요양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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