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품 개발·서비스 혁신에 고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도를 위해 30~59세 고객 중 총 19명을 고객패널로 선발했고, 이들은 연말까지 보험 인식과 가입 경험, 상품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에서는 여성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장 니즈와 건강관리 경험을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반영해 9월 여성 특화 상품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기획 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평생 건강 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