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어메이징 오트’가 핀란드 캐릭터 ‘무민’과 손잡고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의 무민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전국 약 8000여 개 이상 카페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포장에 330mL와 950mL 두 가지 용량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950mL) 무민 에디션은 무민 캐릭터를 패키지 전면에 적용했다. 무민과 친구들이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이 담긴 디자인이다. 이번 무민 에디션 제품은 ‘마켓컬리’와 ‘오늘의 집’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올해 어메이징 오트의 5주년과 무민 탄생 8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성사된 것으로, 두 브랜드의 공통된 뿌리인 ‘핀란드’를 핵심 키워드로 한다.
어메이징 오트는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그대로 들여와 오트 제품들로 선보이고 있다. 무민은 핀란드의 대표 작가 토베 얀손이 창조한 캐릭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과 평화를 존중하는 무민의 세계관과 재배 시 물과 토지 사용량이 적은 ‘착한 곡물’ 오트의 특성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어메이징 오트의 브랜드 철학이 맞닿아 브랜드 간 협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새로운 오트 커피 문화를 이끌고 있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의 옷을 입고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매일 식탁에서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 캐릭터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느끼길 바라며, 이번 한정판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