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학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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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30 11:11:31

한시영

시상식·합창공연 진행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일송학원

학교법인 일송학원에서 위탁운영 중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이 28일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재진·김종길 시의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성미선 수석 부회장 ▲일송학원 단현석 전략기획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피아노와 성악으로 이뤄진 ‘한림 뷰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한림 뷰앙상블은 음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실현을 목표로 하는 앙상블로, 일송학원의 한림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창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우수 후원자, 자원봉사자, 장기 근속 직원 등 총 26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4세대 합창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 중장년, 청년, 아동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세대 통합의 의미를 전했다.

단현석 학교법인 일송학원 전략기획국장은 “일송학원의 설립자 故 윤덕선 박사는 평생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실천했다”며 “25주년을 맞이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한시영 hansiyoung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