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8월 21일 자동차보험에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3개월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규 위험 발굴과 보험화 노력 등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보행 중 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자 사고로 인해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 판단을 위한 변호사 자문의견서 발급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보험기간 중 1회 최대 50만원 한도로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상하며 피보험자가 소송 진행 시 변호사 선임비용의 10%를 보상한다.
보험료는 100원 수준에 ‘작지만 확실한 보장’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필수 특약으로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행자사고와 같은 일상 속 법률적 분쟁 상황에서도 고객이 불안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과 밀접한 생활 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