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계열 의약품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2% 증가했으며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내수가 52.9%, 수출이 47.1%를 차지했다.
특히,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은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인 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는 “제이브이엠의 최우선 전략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라며 “앞으로도 고객사별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과 이를 실현하는 R&D 역량으로 글로벌 조제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