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 동아ST·에스티팜 공동부스 전경 모습.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정재훈)가 28~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에 참가해 자사 R&D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운영해 잠재 고객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개량신약과 함께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홍보했다.
또한 전 세계 70여 개국, 150여 개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료의약품 수출, 현지 생산, 기술 이전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역량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세계 시장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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