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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제로라운드’ 후원

뮤지컬형 연극·자가진단 테스트 등 통해 불법 대출·금융사기 등 2차 피해 예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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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0.31 17:05:35

카카오뱅크,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제로라운드’ 후원.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로라운드(Zero Round)’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로라운드’는 청소년 NGO BTF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이 주관하고 카카오뱅크가 후원하는 도박 예방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교육, 도박 자가진단 테스트, 10대 실천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도박을 게임으로 오해해 발생하는 상황과 불법 대출 사례 등을 각색한 뮤지컬형 연극과 참여형 퀴즈로 구성됐다.

첫 교육은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1월 말까지 수도권 12개 중·고등학교를 순차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로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 청소년용 도박 자가진단 테스트와 예방 가이드라인을 무료로 공개해 개인이 스스로 위험 수준을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그간 금융사기대응팀·소비자보호팀 등과 협력해 고교생 대상 보이스피싱·중고거래 사기 예방 교육 및 시니어 대상 금융사기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도박은 불법 대출 등 2차 금융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등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카카오뱅크  청소년  도박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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