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은행 대표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콘테스트 ‘제6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용품·기념품을 주제로 한 ‘굿즈디자인 부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우리쌀 소재 ‘달력그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1,196팀이 참여했으며, 18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에는 NH고객패널도 참여했다.
굿즈디자인 부문 대상은 오서빈 씨의 ‘올리·원이·단지 자석 케이블홀더’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책상 위에 흩어진 선을 정리하듯 ‘흩어진 금융을 NH올원뱅크로 하나로 모은다’는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력그림 부문 대상은 수원가온초등학교 6학년 박서진 어린이의 ‘올리 원이와 우리 쌀로 만든 떡국 드시고’로, 올원프렌즈와 설날 우리쌀 떡국을 함께 나누는 정겨운 모습을 담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농협은행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 캐릭터 공모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농협은행 전 영업점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국에 전시되며, 실제 굿즈 및 달력으로 제작돼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