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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타임스스퀘어서 멸종위기 ‘불곰’ 캠페인 전개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보존 메시지 전 세계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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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03 11:16:32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불곰'을 주제로 한 8번째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 등으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불곰'의 모습을 3D로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환경 캠페인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8번째 시리즈인 ‘불곰(Grizzly Bear)’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와 인간 개발로 서식지를 잃은 불곰의 모습을 3D 영상으로 표현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전자는 지난해 눈표범, 흰머리수리, 붉은 늑대 등 멸종위기 동물 시리즈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도 모나크 나비, 서인도제도 매너티, 피그미 올빼미에 이어 불곰을 주제로 한 영상을 선보이며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국 NBC 방송이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America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캠페인 범위를 확대했다. 또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과 협력해 온라인 학습 캠페인을 진행, 학생들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전자는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아래 글로벌 전광판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익 캠페인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을 운영 중이다. 이 스크린은 2011년부터 350시간 이상 환경 보호, 재난 구호, 유엔총회 등 공익 영상을 상영해왔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기후 변화 대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인류의 공동 과제”라며 “LG전자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 세계와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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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타임스스퀘어  불곰  멸종위기종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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