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이 ‘바이오 유럽(BIO-Europe)’에 참가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파트너링 미팅 등 사업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학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올해 행사는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동제약그룹은 글로벌 파트너사를 포함한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연구개발, 기술 이전 등 신약 사업화와 관련한 협업을 타진할 계획이다.
일동제약그룹 계열사인 일동제약과 유노비아는 비만·당뇨를 겨냥한 GLP-1 RA 후보물질 ‘ID110521156’과 P-CAB 계열 소화성 궤양 치료제 ‘파도프라잔’과 관련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사전에 조율된 파트너링 미팅 외에도 신약 상업화 등 글로벌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