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GS건설, 탈현장건설 기술로 ‘스마트 빌드’ 시대 견인

LH·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탈현장건설 기술세미나 주최

  •  

cnbnews 김응구⁄ 2025.11.03 14:30:12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 GPC 공장에서 OSC(탈현장건설) 세미나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의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조 자회사 GPC에서 LH·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안전·친환경·미래 주거의 혁신’ OSC(탈현장건설)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OSC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PC 공동주택 상품과 구조기술을 선보였다.

GS건설은 이번 세미나에서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안’을 주제로,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을 결합한 OSC 공법을 ‘자이(Xi)’의 생활 철학과 접목한 차세대 주택 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한 ‘자이 PC 플랫폼’은 철근콘크리트로 짓는 기존 벽식구조 대비 세대 비내력화로 평면구성이 자유로운 라멘 구조를 도입, 기존 내력벽식 구조보다 상품성을 높이면서, 사는 사람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PC 목업(Mock-Up) 주택의 내부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은 또 이날 세미나에서 OSC 공법 기술·현황도 소개했다. 회사는 공공기관·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해 연구실적을 공유하고 PC 산업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세미나 이후 진행된 2층 규모의 PC 공동주택 실증 견학에선 OSC 공법의 정밀 시공과정과 품질 균일화, 환경 부담 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형 PC 공동주택 시공과정과 기술의 실질적 가치를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GS건설 관계자는 “OSC 공법은 건설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자이는 기술을 통해 일상의 품질을 혁신하고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GS건설  OSC  PC 공법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자이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