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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 우승

이창욱 선수·금호 SL모터스포츠팀, 드라이버·팀 통합 챔피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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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03 15:11:30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팀 통합 챔피언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팀 소속 이창욱 선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하며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최종 9라운드에서 이창욱 선수는 예선 1위를 기록하며 폴포지션에서 출발,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예선에서 1분 51초 811의 기록으로 코스 레코드를 새로 쓰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누적 포인트 171점으로 종합 1위를 확정지으며 진정한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 시즌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금호타이어의 기술 지원과 팀워크를 앞세워 드라이버·팀 부문 모두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시즌 초반부터 포디엄을 독식하며 꾸준히 우위를 점한 끝에 최종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올해 금호타이어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공식 명칭을 변경, 이창욱·노동기 두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력을 구축했다. 신영학 감독은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집중한 결과”라며 “선수들의 끈기와 엔지니어들의 헌신, 그리고 금호타이어의 안정적인 퍼포먼스가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욱 선수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금호타이어와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어 낸 우승이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김영진 전무는 “이창욱 선수와 금호 SL모터스포츠팀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성능 브랜드로서 모터스포츠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KUMHO FIA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세계 정상급 레이싱 대회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퍼포먼스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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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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