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1.03 16:41:26
신한투자증권은 ‘처음ISA’ 전용 세전 연 3.5%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를 총 200억원 규모로 12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중개형ISA 계좌 중 ‘처음ISA’ 서비스 가입 고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중개형ISA 고객도 연령 조건에 맞으면 ‘처음ISA’ 서비스 등록 후 매수가 가능하다. 처음ISA 신규 가입 시 특판 RP 매수와 함께 신한 슈퍼SOL앱에서 진행 중인 ‘처음크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 마이신한포인트 1만 5천 포인트 지급, 서비스 가입 후 중개형ISA 계좌에 10만 원 이상 순입금 달성 시 5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처음ISA’는 중개형ISA의 투자 대기 자금을 전용 수시 RP에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15세~39세 대상 서비스로, 별도의 거래 없이도 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판 RP는 91일물 기간형으로 세전 연 3.5% 수익을 제공하며, 중도 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원이며, 판매기간(2025.11.03~2025.12.31) 내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매는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또는 HTS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중개형ISA는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며, 3년 이상 유지 시 최대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된다. 개인별 납입 한도는 연 2천만원이며,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요건 및 세부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성과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