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햇반 라이스플랜’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저속라이프 열풍을 이어간다.
CJ제일제당이 ‘햇반 라이스플랜’ 볶음밥·주먹밥·죽 신제품 총 7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햇반 라이스플랜의 누적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저속식단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햇반 라이스플랜 볶음밥·주먹밥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냉동 라이스플랜 제품이다. 모두 정희원 박사의 저속식단 레시피를 활용했으며, CJ제일제당 햇반이 30년 가까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파로·현미·귀리 등 다양한 잡곡의 맛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볶음밥 제품은 ‘햇반 닭가슴살 현미귀리 김치볶음밥·갈릭볶음밥’, 주먹밥 제품은 ‘햇반 파로곤약 닭갈비 주먹밥·청양고추 주먹밥’으로 각각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모두 다양한 잡곡들과 닭가슴살이 들어있는 고단백 제품이다.
죽 제품도 선보인다. ‘파로녹두닭죽’·’귀리소고기죽’·’파로통곡물죽’ 3가지 종류로, 파우치 형태와 플라스틱 용기형태 2가지로 출시됐다. 파로녹두닭죽·귀리소고기죽은 통곡물과 닭고기·소고기를 배합했다. 파로통곡물죽은 한 그릇에 바나나 약 4.9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모든 식사를 저속식단으로 하고자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저속라이프 제품들을 출시했다”며 “햇반 라이스플랜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저속라이프를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