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뚜레쥬르 전 매장에서 ‘뚱카롱(Double Stuffed Macaron)’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뚱뚱한 마카롱’이라는 뜻의 뚱카롱은 마카롱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아이템이자,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및 디저트 품질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K-베이커리 및 케이크 인기를 기반으로 뚱카롱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미국 현지 고객에게 뚜레쥬르의 차별화된 디저트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또 나아가 뚱카롱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K-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뚜레쥬르의 뚱카롱은 마카롱에 크림을 2단으로 적층해 두툼한 필링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한국에서 지난 8월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쇼콜라 ▲바닐라 등 뚱카롱 4종을 선보였으며 이 중 ‘바닐라 뚱카롱’을 제외한 3종을 지난달부터 미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등 맛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필링에는 초코 가나슈, 다이스 등 재료를 더했다.
‘라즈베리 뚱카롱’은 라즈베리 크림에 딸기 다이스와 베리잼을 더했으며 ‘피스타치오 뚱카롱’은 피스타치오 크림에 로스팅한 피스타치오 다이스를 더했다. ‘쇼콜라 뚱카롱’은 초코 크림에 리얼 초코 가나슈를 더했고, ‘바닐라 뚱카롱’은 바닐라 크림에 스프링클을 얹었다.
CJ푸드빌 미국 법인 CMO 레지나 슈나이더는 “이번 뚱카롱은 뚜레쥬르의 기술력을 담은 K-디저트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크림을 아낌없이 채우고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더해 맛과 식감을 모두 살린 제품”이라며 “한국과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K-디저트 뚱카롱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K-디저트 열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