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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건설부문, ‘중대재해 ZERO’ 15년 달성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결실… 건설업계 모범 사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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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04 10:58:03

SM스틸 건설부문 성낙원 대표이사(왼쪽 5번째)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본사에서 열린 ‘중대재해 ZERO(0)’ 15년 달성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협력사 8곳 대표들에게 표창과 포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이 ‘중대재해 ZERO(0)’ 15년을 달성하며 안전보건 중심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회사는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에서 기념식을 열고, 협력사 간담회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을 진행했다.

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15년간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2010년 ‘무재해 100일 운동’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 예산 확대, 현장별 안전 인력 보강, 협력사와의 상생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다.

특히 2017년부터는 안전보건 전문조직을 신설해 전국 현장을 관리하고, 소규모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선제적 투자와 관리 시스템은 건설업계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성낙원 대표이사는 2023년 취임 이후 직접 전국 현장을 돌며 위험성 평가 기반의 릴레이 안전점검을 주관했다. 이를 통해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체계를 강화해왔다.

기념식에는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상생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우오현 회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힘쓴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에 감사드리며, SM그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성낙원 대표는 “15년 무재해 달성은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자부심의 상징”이라며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현장이 ‘안심 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스틸 건설부문은 사고사망만인율 0.0‱(퍼밀리아드)을 기록 중이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지속 유지하며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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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건설부문  중대재해 ZERO  성낙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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