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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소상공인 매출 기반 투자상품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 발행 추진

한국ST거래·백년가게연합회와 협업...상생 금융 생태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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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04 16:50:07

(왼쪽부터)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 정상준 한국ST거래 대표이사, 이광호 백년가게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한국ST거래, 백년가게연합회와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년가게의 매출수익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동일 업종을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점포를 의미한다.

하나증권은 이번 사업에서 상품 구조 설계와 발행 자문을 담당하며, 백년가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ST거래는 지난 5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체 유통 플랫폼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투자계약증권 유통을 맡는다. 백년가게연합회는 참여 점포 발굴과 현장 지원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은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투자 모델로, 금융과 상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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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소상공인  투자  계약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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