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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출시

“슬로우에이징 뷰티 트렌드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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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1.05 14:35:52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연출컷. 사진=삼양사

삼양사(대표 최낙현)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가 슬로우에이징 뷰티 트렌드를 겨냥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을 최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저속 노화)’ 트렌드를 겨냥한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팩’과 동일한 라인의 두 번째 제품이다. 콜라겐 생성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주로 함유됐다.

메인 성분은 HPR(Hydroxypinacolone Retinoate)이다. 레티놀과 동일하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내는 반면, 피부 건조,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을 줄인 성분이다. 제품명에도 사용된 레티노이드는 레티놀과 HPR을 포함한 모든 비타민A 계열 성분을 뜻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의 식물 유래 성분 ‘바쿠치올’과 프랑스 화장품 원료업체 ‘세더마’가 개발한 ‘매트릭실 3000’도 적용했다. 매트릭실 3000은 생체 내 신호 전달과 회복 메커니즘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원료로 만들어지며, 피부의 구조적 지지체인 진피층을 재구성해 주름 감소와 탄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시술용 리프팅 실에 쓰이는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 ‘PLA(Polylactic Acid)’를 함유한다. 삼양바이오팜과 공동 개발한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도 적용했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이번 신제품은 슬로우에이징에 특화된 제품으로, 주름과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들을 집약해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업계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양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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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메디앤서  슬로우에이징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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