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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신세계百 팝업에 뮤지컬 팬 호응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 팝업에 출연 배우 깜짝 방문 등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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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1.11 09:22:52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 팝업 현장. 사진=CJ ENM

CJ ENM이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처음 선보인 뮤지컬 라인업 공동 팝업스토어가 뮤지컬 팬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이 문을 열었다. 사전 신청과 현장 방문을 통해 입장 가능한 이번 팝업엔 하루에만 1000명에 가까운 관람 신청이 몰렸으며, SNS 인증샷과 MD 구매, 포토존 촬영을 위한 방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뮤지컬의 감동과 에너지로 일상에 특별함을 선물한다’는 콘셉트 아래, ‘씨뮤 산타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씨뮤 산타즈’는 뮤지컬 ‘물랑루즈!’, ‘킹키부츠’, ‘비틀쥬스’ 세 작품의 대표 인물을 각각 산타로 재해석한 설정으로, 각기 다른 작품의 매력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엔 각 뮤지컬의 감성을 담은 포토존과 다양한 굿즈가 마련됐으며, 방문객은 선물공장을 탐험하며 마음에 드는 뮤지컬 명대사와 키워드를 웰컴카드에 수집할 수 있다. 이색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거나, 이번 팝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양한 MD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방문객에게는 뮤지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 세 작품 출연 배우들의 깜짝 현장 방문을 비롯해, 지난 8일에는 플래시몹 팀 ‘비틀보이즈’의 어택 이벤트가 펼쳐졌다.

CJ ENM 관계자는 “입장 시 랜덤으로 제공되는 행운의 스크래치카드와 DIY 키링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공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올해 다양한 연말 뮤지컬 라인업을 선보인다. 토니 어워즈 10관왕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어워즈를 석권하며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흥행 역사를 써온 뮤지컬 ‘물랑루즈!’는 이달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팀 버튼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뮤지컬 ‘비틀쥬스’는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 6개 부문을 석권하고 국내외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한 ‘킹키부츠’는 다음달 1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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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신세계백화점  뮤지컬  팝업  비틀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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