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레벨업 챌린지’ 성료

참가 고객 4만명 돌파…레벨3 1위 누적 수익률 70.3% 기록

  •  

cnbnews 김예은⁄ 2025.11.24 16:07:59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레벨업 챌린지’ 성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025년 개최한 실전투자대회 ‘레벨업 챌린지’가 참가고객 4만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투자자들이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며 투자 경험을 쌓도록 설계됐다. 각 단계에서 수익률과 거래 기준을 충족해야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어, 게임처럼 점진적으로 투자 난이도를 높이며 전략을 검증할 수 있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 투자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자 조건을 완화했다. 최소 거래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며, 레벨1과 2 달성 목표는 각각 ‘국내 또는 해외 누적수익률 1% 초과’, ‘국내·해외 누적수익률 모두 2% 초과’로 구성됐다. 실제로 참가자의 50%가 국내 또는 해외시장에서 누적 수익률 1% 이상을 기록했고, 국내·해외시장 모두에서 2% 이상 달성한 참가자는 5% 수준이다.

참가자들은 삼성증권 엠팝(mPOP) 내 ‘챌린지 중계 페이지’를 통해 예상 상금, 통합 순위, 누적 수익률, 상위 랭킹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위 참가자의 매매 및 보유 종목 일부도 공개돼, 참가자들이 전략을 참고하며 자신의 투자 방식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종료 후 누적 수익률 상위 성과는 국내·해외 합산 기준 1위 70.3%, 2위 57.0%, 3위 52.8%, 4위 46.6%, 5위 36.9%를 기록했다. 레벨3 상위 1~300위 참가자들의 매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 삼성전자, 현대건설, SK하이닉스, 삼성SDI 순으로 많이 거래됐다. 이는 대형주 중심의 전략을 선호한 결과로,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산업 대표주 중심의 매매가 두드러졌다. 해외 시장 상위 매매 종목에는 사운드하운드AI, 엔비디아, 크리티컬 메탈스, 아이온큐, 알파벳 등이 포함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레벨업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은 단계별 미션 수행을 통해 자신의 투자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건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