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윈터 에디션’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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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5 09:56:33

김응구

루돌프·산타로 변신한 두꺼비 커플 라벨에 담아

하이트진로가 ‘진로 윈터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겨울 시즌을 맞아 ‘진로 윈터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울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루돌프와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 커플을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진로의 시그니처 컬러인 스카이블루 병에 라벨 디자인을 스카이블루와 소프트핑크 두 가지로 구성했다. 제로슈거 콘셉트는 그대로이고, 주질(酒質)과 알코올도수(16도)도 기존 제품과 같다. 25일부터 전국 주요 음식점·주점 등 유흥 채널과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겨울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 활동도 강화한다. 유흥 채널에선 MZ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표 먹거리 ‘붕어빵’을 모티브로 만든 두꺼비 피규어와 키링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가정 채널에선 두꺼비 커플 콘셉트를 반영한 2026년 겨울 다이어리 2종(스카이블루·핑크)과 스타일 접시 등 실용적이고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시즌 구성품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진로 윈터 에디션은 겨울의 따뜻한 감성과 두꺼비 캐릭터의 매력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즌·테마별 에디션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