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이 약국 전용 의약품 플랫폼 ‘플랫팜’에 공식 입점하며, 약국 대상 온라인 영업과 주문 환경을 본격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랫팜은 약국과 제약사를 연결하는 직거래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신신제약은 플랫팜 내 브랜드 전용관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을 확인하고 비교하며 주문할 수 있다.
브랜드관에서는 제품 정보와 사용 팁, 제품 비교 자료 등 약사가 실제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소매 영업사원의 현장 방문과 상담 활동도 강화한다. 단순한 유통 채널 확장을 넘어 ▲전문적인 제품 안내 ▲현장 대응 ▲장기적 파트너십 등 신신제약만의 강점을 살려 온·오프라인 결합형 하이브리드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약사 고객이 편리하게 주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플랫팜 입점을 결정했다”며 “이번 온라인 채널 확대가 기존 현장 영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약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