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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맥도날드와 ESG 기반 ‘행운기부런 적금’ 공동 개발

금융·라이프스타일 결합해 새로운 손님 경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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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25 16:35:28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 코리아와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김기원 맥도날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결합을 통한 새로운 손님 경험 창출, ESG 기반 금융상품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하나은행은 금융 서비스의 핵심 가치인 혜택과 가치를 손님의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하고, 생활 브랜드인 맥도날드와의 시너지로 생활금융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협업 방안에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와 연계된 맥도날드 모바일 쿠폰·해피워크 티켓 제공 ▲양사 내부 매체를 활용한 공동 광고·홍보 진행 등이 포함된다.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양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ESG 특화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오는 12월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적금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금액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가입 조건에 따라 총 6만개의 맥도날드 쿠폰이 가입자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와 함께 금융을 생활 영역으로 확장하고 손님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이다”며 “하나은행은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 실천과 손님 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생활금융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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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맥도날드  ESG  적금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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