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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최근 3년간 혁신 벤처에 2.5조 원 모험자본 공급

약 3,000개 기업 지원, 34개 기업 상장 성공…스타트업 스케일업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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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2.02 17:11:53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총 2조 5,0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기간 동안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 원 ▲2024년 9,865억 원 ▲2025년 11월까지 8,096억 원의 모험자본을 지원했으며, 이달 말까지 1,4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모험자본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로, 김성태 은행장이 강조해온 모험자본 역할과 적극적 지원의 결실로 평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술 기업에 성장 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11월까지 1,158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융자·컨설팅·IR·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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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벤처  모험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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