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하이트진로,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 8년째 이어와

2일 16가구에 생계비 등 지원금 전달

  •  

cnbnews 김응구⁄ 2025.12.04 09:22:36

하이트진로가 지난 2일 소방공무원 유가족 16가구에 순직 인정 소송비 등 지원금을 전달했다. 맨 왼쪽이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유가족 지원 사업을 8년째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소방공무원 유가족 16가구에 노부모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긴급 생계비 등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특히 공무상 재해 여부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역학조사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순직 인정 소송뿐만 아니라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질병이 재해로 인정받도록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8년부터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업무상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 중 사망한 소방관에게 순직 인정 소송비를 지원해 순직으로 인정받는 사례를 만드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왔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유가족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기업이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을 포함해 국가에 헌신한 분들에게 정당한 예우를 베풀고 사회적으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하이트진로  소방공무원  역학조사비  소방유가족  김인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