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도시 통학로 안전 인프라 확충에 1억원 공동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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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5 15:45:26

김예은

부산 동삼·서천초 어린이 통학로 개선 지원

Sh수협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 항만도시 통학로 안전 인프라 확충에 1억원 공동 출연.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부산 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부산 동삼초등학교에서 기금 전달식을 열고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과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삼초등학교 및 서천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대형 화물차 통행이 잦아 교통 안전에 취약한 부산 동삼초등학교와 서천초등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통학로 주변 펜스 도색과 안전 사인물 부착, 학교 노후 옹벽 도장 등 안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어린이 안전우산 제작에도 활용된다.

Sh수협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각 기금을 출연하며 부산 항만도시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지역 금융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