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으로, 건축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10박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용산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가정,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 이웃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올해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용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 참여형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2월 서울 서초구 한강 지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정비,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원예 체험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제빵 나눔 및 어르신 푸드트럭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