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2.30 17:25:23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협력해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상품인 ‘IBK 원스탑플러스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업은행이 지난 6월 기보와 체결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출시됐다.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절차를 은행과 보증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금리는 1%p 자동 감면이 적용되고, 대출 기간은 3년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신청은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kiup.ibk.co.kr)과 i-ONE Bank 기업 앱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전용 상품을 통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