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6.01.05 11:28:29
현대자동차가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이 국내외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1월 중 현대 전동화 승용차를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5·6·9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과 고성능 N 전동화 모델이다. 전동화 소형상용차인 ST1과 포터 일렉트릭의 경우 1월 계약 후 3월 출고 시 5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혜택은 더욱 확대된다.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에 판매하고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 금액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됐다. 프로모션을 중복 적용할 경우 실질적인 구매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안전 성과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아이오닉 9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평가 대상 차종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앞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이 각각 KNCAP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전동화 전 라인업이 안전 기술 경쟁력을 재확인한 셈이다.
해외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아이오닉 5·6·9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고,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모두 별 다섯 개 최고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안전 평가에서 현대차의 안전 철학과 기술력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현대차의 전동화와 안전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도 새해를 맞아 별도의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GV80는 최대 500만 원, G80과 GV70는 최대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지난해 생산된 G80, GV70, GV80를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운영해 구매 부담을 낮춘다. 단, 저금리 할부 선택 시 기본 할인은 일부 조정된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