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하나은행, 오픈 API 플랫폼 ‘Hana API On’ 공식 출시

월 평균 5,600만 건 활용…환율·대출·계좌개설 API로 포용적·생산적 금융 기반 강화

  •  

cnbnews 김예은⁄ 2026.03.05 17:23:57

하나은행, 오픈 API 플랫폼 ‘Hana API On’ 공식 출시.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존 오픈 API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브랜드 ‘Hana API On’을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하나은행 API 서비스가 월 평균 약 5,600만 건 이상 활용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용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Hana API On’은 하나은행의 주요 금융 서비스와 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이 자사 서비스에 금융 기능을 손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은행은 단순 API 제공을 넘어 개발과 운영 환경을 고려한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에는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사전 검증이 가능한 테스트베드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개발 오류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UI·UX를 개편해 API 탐색, 이용 신청, 인증 절차, 가이드 확인까지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모바일 웹 환경도 지원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API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했다.

하나은행은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API도 제공한다. 58종 통화의 실시간 환율 정보를 24시간 365일 제공해 환율 접근성을 높였으며, 비로그인 방식으로 서류 제출 없이 다양한 신용대출 상품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휴 플랫폼 채널을 통해 즉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플랫폼 개편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접근 장벽을 낮추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제휴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ana API On’은 디지털 시대의 개방성과 연결성을 바탕으로 금융과 산업을 잇는 열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하나은행  오픈 API  플랫폼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