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27 16:43:14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플라스틱 원재료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관내 종량제봉투의 안정적 제작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해 구민 불안 해소에 나섰다.
구는 현재, 2026년 상반기 종량제봉투 제작 및 구매 절차를 정상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총 770만 매의 물량을 확보했다.
현재 구가 확보한 770만 매의 물량은 ▲일반 가정용 306만 매 ▲음식물쓰레기용 203만 매 ▲재사용 봉투 95만 매 ▲대행업체 보관 166만 매이며, 오는 31일까지 모든 규격의 봉투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관내 월평균 판매량(약 122만 매)을 기준으로 볼 때, 사재기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최소 4개월 이상 공급이 가능한 물량이다.
구는 향후 종량제봉투 추가 제작과 원재료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연말까지 필요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수급 불안 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현장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대행업체 및 주요 판매소를 대상으로 재고 물량을 수시로 파악하여, 권역별․규격별(일반용․음식물쓰레기용 등) 수급 편차를 최소화하고, 사재기 동향이 발생할 경우, 판매소별로 1인당 1회 구매량을 10매로 권고하는 등 현장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니, 구민들께서는 불안감에 따른 사재기를 지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며 “종량제봉투는 생활필수품인 만큼, 원료 확보부터 제작, 공급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