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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문화전 ‘미시감각:문양의 집’ … “집 안에서 되살아난 나비, 새…
고전(古典)은 그 자체로도 가치 있지만, 재해석할 때 살아 숨 쉰다. 원작을 살리되 현시대의 풍토에 맞게 고치는 번안(飜案)을 통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소환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진행하는 설화문화전 미시감각:문양의 집은 나비, 꽃, 새라는 과거의 소재를 현대언어로 풀어낸 전시. 흐드러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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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기업] 유나이티드 갤러리-스페셜아트, 예술로 공명하다
알록달록한 개성을 입은 소 여러 마리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평화롭다. 다른 화면에서는 맛있는 보쌈과 상큼한 레몬 등 군침 돌게 하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그런가하면 파도가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바다와 달콤한 향기가 날 것만 같은 꽃들도 화면을 채웠다. 이 다양한 모든 것들이 작가들의 마음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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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장애인-비인기종목 선수단 만든 뜻은?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운영하는 장애인선수단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업계에서 드물게 장애인선수단을 운영한다는 점도 그렇지만, 이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비장애인 스포츠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장애인 선수단을 운영하는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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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Up & Down] ‘못난이 감자’로 윈윈 실천에 "칭찬" vs…
이번 주 Up에는 못난이 감자로 주목을 받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과 이스타항공을 인수한 애경그룹,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받은 토스가 선정됐다. 특히 정용진 부회장 사례는 저렴한 식자재를 매입, 판매하며 수익도 올리고, 강원도 농가도 도왔다는 의미에서 Win-Win(윈윈)으로 평가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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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칼럼 - 몬타뇰라의 헤세 ①] 生 절반 꺾일 때 山속으로
(스위스 몬타뇰라 = 이상면 CNB저널 편집위원(연극영화학 박사)) 많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1877~1962년)에게 몬타뇰라(Montanola)는 특별한 곳이다. 헤세는 독일 남서부 칼브(Calw)에서 출생하여 청년 시절을 보낸 후 가이엔호펜(Gaienhofen)에서 7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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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46) 양천 궁산 탑산 ①] 올림픽대로가 없애버린 그때 그…
(CNB저널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의 그림을 따라 찾아온 행주산성을 떠나 옛 양천현아(陽川縣衙)가 자리잡았던 강서구 가양동 궁산으로 향한다.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를 나서면 마을 안쪽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직선도로가 끝날 즈음 양천현아지(陽川縣衙址, 사진 1)를 알리는 표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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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37) ‘수집: A Map of a Man’s…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오래된 집은 오랜 시간을 머금은 공간과 동시대 작가들의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곳이다. 누군가가 이사 나가고 텅 비었던 집은 작가들의 예술적 실험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전환되었다. 2015년 이후 잠시 문을 닫았던 이곳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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