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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n] 간질거리는 봄엔 미술관 나들이
몰라서 못 가면 모를까, 아는 데도 안 가는 건 몹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동네 미술관 얘기다.신문 문화면에는 이틀 삼일이 멀다 하고 미술 기사가 눈에 띈다. 요새 들어 젊은 층의 관심이 높으니 자연 지면 할애가 많아졌다.세월이 좋아진 건지 아니면 살기 좋아진 건지,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무척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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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장] 한국 첫 개인전 에드워드 호퍼, 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백악관에 걸어두고 감상했던 그림 2점 중 하나가 최근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현대미술 이브닝 경매에서 약 97억 원에 팔렸다는 소식이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작가는 에드워드 호퍼.미국의 국민화가로 불리는 호퍼(1882~1967)는 20세기 초 현대인이 마주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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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조이스틱을 조종하고 DDR을 즐겼다…미술관에서
이 얼마 만에 느껴보는 감각인가. 많이 둔해졌지만, 시선을 화면에 두고 발을 동동 굴렀다. 박자를 놓치자 식은땀도 났다.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댄스댄스레볼루션(DDR)에 학창시절 이후 오랜만에 다시 몸을 실었다. DDR은 화면에 나오는 발자국 방향에 따라 발로 버튼을 누르는 댄스 리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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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상 칼럼] ‘불변기간’에 관련된 세 장면의 회고
(문화경제 = 문규상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첫 번째 장면검사님, 사건과장 전화입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사건과장이 급하게 필자를 찾았습니다. 숨넘어가는 목소리로 전화기를 통해 전하는 내용은 필자가 공판을 담당하는 뇌물수수 사건의 상고제기기간(7일)이 어제 자정까지인데 법원에 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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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병도 주고 약도 주는 탈모 약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탈모 약이 호르몬 약물인가요? 의외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정답은 아니다이다. 정확히 말하면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는 효소 차단제이다. 탈모인 중 일부는 탈모 약인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를 호르몬 제제로 잘못 알고 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앞머리와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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